[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즌에서 올 상반기 가장 사랑받은 콘텐츠는 '놀면뭐하니'와 '펜트하우스2'로 나타났다.
KT(대표 구현모)는 OTT 시즌 '2021년 가장 많이 찾은 콘텐츠' 장르별 랭킹을 공개하고 이를 모아 상반기 결산 'HOT 2021' 특집관을 열었다고 25일 발표했다.
KT는 예능, 드라마, 영화 장르의 콘텐츠 사용을 분석해 순위를 뽑았다. 장르별 인기 순위 외에도 올해 상반기 콘텐츠 이슈 키워드인 '개그 부캐' '재테크 열풍' '시즌제 드라마·예능' '화제의 인물' '라이징 스타' 등을 테마로 콘텐츠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우선, 시즌 인기 예능 프로그램 1위는 '놀면 뭐하니?'가 차지했다. 이어 '런닝맨'과 '나 혼자 산다'가 2, 3위로 뒤를 이었다.
드라마 장르에서는 '펜트하우스2'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우스' '빈센조' '여신강림'이 2, 3, 4위에 올랐다.
영화 장르 랭킹에는 윤여정의 오스카 여우조연상으로 화제를 모은 '미나리'가 1위에 올랐다. '도굴' '이웃사촌' '자산어보' 등도 상반기 시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특집관은 다음달 6월까지 운영되며, 시즌 베이직 월정액과 단건 구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일부 콘텐츠는 통신사 상관 없이 앱에 로그인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P-TF장(상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내 손안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특집관을 통해 시청을 원하는 콘텐츠를 아직 접하지 못한 고객들이 시즌을 활용해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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