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황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14개 기관과 결성한 '광화문원팀'을 통해 소상공인에 '한마음 보따리'를 전달했다.
KT(대표 구현모)는 서울 종로구에서 '광화문원팀'에 참여하고 있는 14개 기관과 '한마음 보따리' 300세트를 광화문 소상공인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 5월 25일 출범한 광화문원팀에는 현재 서울시, 종로구청, 행정안전부, 종로경찰서, 라이나생명, 세종문화회관, 매일유업, 법무법인 태평양, KMI, 한국무역보험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서울 YMCA 등 14개 기관이 속해있다.
'한마음 보따리'는 광화문원팀 출범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광화문 인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선물세트로 영양제, 유기농우유 등 광화문원팀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의 제품을 담았다.
광화문원팀은 '사랑의 밀키트(간편조리식)'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식당 26곳을 포함해 총 300개 업소 소상공인에게 '한마음 보따리'를 전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인근 소상공인들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광화문원팀은 지역 상생 프로젝트뿐 아니라 환경 문제 등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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