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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금융허브 비전"… 통합증권거래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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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한국증권거래소가 부산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한국증권거래소는 27일 부산 본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이헌재 경제부총리,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하남식 부산 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 오픈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이어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가증권시장의 부산 이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영탁 초대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시장통합은 국내 자본시장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통합거래소는 운영의 효율 및 시장 신뢰도 향상을 통해 동북아 최고의 자본시장을 지향하며 동북아 금융허브의 비전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해찬 국무총리는 치사에서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우리나라 금융 자본 시장이 한 단계 더 도약해 GDP 규모 세계 10위의 국가 위상에 걸맞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국무총리는 "정부는 우리나라를 동북아 금융 허브, 동북아 최고 수준의 자본 시장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법률과 제도를 정비하고 금융산업 선진화를 위한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쯔루시마 타쿠오세계 증권거래소 연맹 의장겸 동경증권거래소 사장은 "아시아 금융시장의 양과 질의 수준향상은 물론 아시아지역 전체의 경제발전의 요체며 통합된 한국증권거래소가 아시아의 가장 중요한 리더의 하나로서 더욱더 그 힘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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