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안전장비 기업 한컴라이프케어(우준석 대표)는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달 안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공기호흡기, 방독면, 방역복, 산업·보건 마스크 등 각종 안전장비·용품을 제조하고 있다. 국내 공기호흡기 시장 점유율 93%를 차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천518억원, 영업이익은 387억원이며 최대 주주는 지분율 40.15%를 보유한 한글과컴퓨터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50년간 국내 안전장비 시장을 선도하면서 안전관련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며 "올 하반기 코스피 상장을 통한 자금 유치로 핵심기술 역량 강화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개인 안전장비 분야 세계 10위권에 진입할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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