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0일 SK텔레콤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존속회사와 신설회사로 분할된다.
유⋅무선 통신사업 등은 존속회사인 SK텔레콤에서 지속 영위하고, 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 등 투자 관련 사업부문은 인적분할해 신설되는 SKT신설투자가 맡는다.
SK텔레콤은 1984년 3월 29일 설립돼 유⋅무선 통신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있다. 신청일 현재 SK 외 9인이 30.0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지난해 매출은 11조7천466억원, 영업이익은 1조231억원이다.
SKT신설투자의 상장주선인은 NH투자증권이다.
한편 이날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도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신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2015년 시몬느의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기업이다. 핸드백과 지갑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신청일 현재 박은관 대표이사 외 4인이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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