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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국방부와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홍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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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DNA 확보 관건…홍보 스티커 부착, 리플릿 배포 등 진행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에스원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방부와 함께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홍보에 나선다.

에스원(사장 노희찬)은 7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을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발굴된 6.25 전사자의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해 유가족 DNA 확보가 중요하다. 그러나 DNA 등록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지 않은 상황. 현재까지 유해 발굴 사업을 통해 1만2천여구의 전사자 유해를 수습했지만 가족에게 돌아간 유해는 단 164구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사진=에스원]
[사진=에스원]

이에 에스원은 유가족들의 DNA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전국 1천3백여대의 출동·지원 차량에 유해 발굴 사업 안내 스티커를 부착한다. 또 전국 140여개 사무소, 2천여명의 출동 사원 등의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안내 리플릿도 전달한다. 자사 홈페이지 등에도 관련 홍보 내용을 게시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DNA 등록 필요성을 알린다.

앞서 회사는 유해발굴감식단과 2017년 이후 5년째 홍보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그 결과 4만 7천여명의 유가족이 DNA 등록에 참여했다.

에스원 측은 "사회공익적 기업으로서 호국 영웅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국 출동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익 활동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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