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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7개월 만에 면세점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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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업자로 경복궁면세점 입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이 7개월만에 재개장한다. [사진=아이뉴스24 DB]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이 7개월만에 재개장한다. [사진=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이 오는 4일 새벽 5시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은 종전 사업자인 에스엠면세점과의 임대계약 해지로 지난 해 10월 말부터 운영이 중단됐었다.

이에 사업제안서 평가와 가격평가를 거쳐 지난 3월 말 경복궁면세점을 신규사업자로 선정해 관세청 특허심사 등을 거쳐 지난 5월 18일 최종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동측과 서측에 190㎡ 규모의 매장 각 1개소씩 총 380㎡ 규모로 운영하며, ▲주류 ▲담배 ▲향수와 화장품 ▲식품 등을 포함한 전 품목을 취급한다.

이번에 재개장하는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은 종전과 같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여객 감소추세를 고려하여 당분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20시까지로 단축 운영하되, 당일 항공편 및 도착여객 유무 등을 고려하여 운영 시간 및 동‧서편 매장 운영여부를 일부 유동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누구나 입국장면세점에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 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무착륙 관광비행 여객도 입국장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무착륙 관광비행 여객은 입국시 제1여객터미널 동측을 이용하도록 되어 있는 만큼, 방역 관리를 위해 무착륙 관광비행 여객은 동일 시간대에 제1여객터미널 동측 지역에 다른 일반 도착 여객이 없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입국장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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