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LG가 인적 분할에 따른 1개월의 거래 정지를 마치고 변경 상장한 27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1분 현재 LG는 전 거래일 대비 7.11%(8천500원) 내린 11만1천원에 거래 중이다.
분할 신설회사인 LX홀딩스는 같은 시간 5.14% 오른 1만3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이상 상승해 1만3천90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NH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LG의 분할 이후 순현금은 1조5천억원으로 10.3% 감소했으나, 분할비율 수준인 배당수입비율(92.4%), 분할비율대비 소폭 높은 브랜드로열티 비율(96.2%) 등 안정적 현금흐름 바탕으로 배당정책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화학, 전자 등 주력사업 강화 위한 구조 개편 이미 시작했으며, ESG(그린 테크),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딥테크 등 신성장 포트폴리오 강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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