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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스타벅스데이 3연전 성황리 마무리…팀도 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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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매진에 연승까지.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주말 홈 3연전을 치렀다.

SSG는 LG와 이번 홈 3연전을 모두 이겼다. 3연전 스윕승을 포함해 5연승으로 내달리며 KBO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SSG 구단은 이번 3연전을 '스타벅스데이'로 지정해 관련 행사도 진행했다.

구단은 "팬들의 성원 속에 잘 마무리됐고 3연전 모두 매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SG와 스타벅스가 홈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라며 "야구와 커피의 이색적인 만남을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SSG 랜더스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LG 트윈스와 홈 3연전에서 스타벅스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SSG 랜더스]
SSG 랜더스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LG 트윈스와 홈 3연전에서 스타벅스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SSG 랜더스]

친환경을 테마로 제작된 폐페트병 재활용 소재의 '스타벅스 스페셜 유니폼'도 선보였다. 해당 유니폼은 3연전 첫 날인 21일부터 500장 한정 판매됐다. 온라인 판매는 3분 만에 매진됐다. 구단은 또한 텀블러를 지참한 팬에게는 무료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는 행사도 열었다.

해당 행사에는 모두 2천여명이 참여했다. 구단은 "야구장 내에서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데이 이벤트를 통해서는 팬 16명에게 '스타벅스 1년 이용권'이 주어졌다. SSG가 3승을 기록해 수훈선수로 뽑힌 박성한(내야수) 문승원, 박종훈(이상 투수) 최지훈(외야수)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추첨으로 팬을 선발했다.

이번 3연전에서는 의미있는 시구와 시타와 초청 행사도 진행됐다. 3연전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스타벅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파트너(총 708명)를 대표해 청각 장애인 점장 권순미 씨와 최초 장애인 인식개선 매장 부점장인 최예나 씨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았다. 또한 어린이 재단 등 스타벅스 연계 NGO 및 유관 파트너 300명이 초청돼 경기를 관람했다.

선수들도 스타벅스 데이에 동참했다. 더그아웃에서는 선수들이 스타벅스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고 홈런 등 멋진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스타벅스 커피를 활용한 이색적인 세레머니를 보였다. 선수단 클럽하우스에도 스타벅스 하트파이, 머핀 등 특별 간식과 크레이티브 텀블러가 깜짝 선물로 제공됐다.

SSG 랜더스 구단은 스타벅스 이벤트를 통해 스페셜 유니폼 판매를 비롯해 홈팬 성원과 응원에 보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SSG 랜더스]
SSG 랜더스 구단은 스타벅스 이벤트를 통해 스페셜 유니폼 판매를 비롯해 홈팬 성원과 응원에 보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SSG 랜더스]

스타벅스 1년 이용권 혜택을 받은 박소래 씨는 구단을 통해 "스타벅스와 이색적인 야구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무엇보다 1년 이용권을 받게 돼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씨는 또한 "추억을 선사해 준 SSG 구단과 스타벅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재미있는 이벤트를 계속해서 진행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구단과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스페셜 유니폼' 추가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구단은 "앞으로도 모그룹 계열사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SSG.COM 등과 협업을 통해 야구단만이 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팬들에게 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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