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클라우드 기반의 반려동물 서비스 제공에 힘쓴다.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24일 반려동물 솔루션 기업 스파크펫(대표 추영주)의 반려동물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협약체인 '펫클라우드(Pet Cloud)'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 설립된 스파크펫은 건국대 수의과대학, VIP동물의료센터 등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난달 서울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인 '놀로스퀘어'를 오픈했다. 놀로스퀘어는 반려동물을 위한 케어·레저·편집숍·의료·식음료(F&B)·장례 등의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형태의 복합 반려동물 문화 공간이다.
펫클라우드 협약체는 반려동물 관련 전 방위적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스핀글로벌뿐 아니라 신세계인터내셔날, 아모레퍼시픽, 한화손해보험, 건국대 산학협력단, VIP동물의료센터, 반려동물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인 디디케어스 등이 가입했다.
해당 조직들은 펫클라우드를 통해 각 기업·기관 내 수집 데이터 제공, 단체·기관 연계, 인프라 지원, 사업 관련 법률 자문과 컨설팅 등 부문에 협력하기로 했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서버를 구축하고 관련 인프라를 지원한다.
강종호 베스핀글로벌 전무는 "나날이 성장하는 반려동물 생태계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혁신의 초석을 다지는데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각 분야 전문 기업·기관과 합심해 세계적인 수준의 반려동물 데이터 클라우드를 구축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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