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KT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Seezn)에서 신규 예능을 선보인다.
KT(대표 구현모)는 시즌에서 '스튜디오 디스커버리'가 제작한 신규 오리지널 예능 '지구에 무슨 129'와 '잠적' 2가지를 독점 공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놀랍고 신기한 일들을 소개하는 예능 프로그램 '지구에 무슨 129?'는 영화보다 극적인 역사 속 인물들과 비현실적인 동물의 세계, 입을 다물 수 없는 놀라운 사건 사고와 베일에 쌓인 미스터리들을 다룬다.
아나운서 도경완, 프로파일러 권일용, 개그맨 서태훈, 국제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진행을 맡아 프로그램을 이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즌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배우 김다미가 출연하는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은 오는 27일 오후 8시 40분 첫 공개된다. '잠적'은 세간의 시선에서 벗어나 단 한 대의 자동차만으로 홀로 떠나는 여행을 담아낸 새로운 형태의 비주얼 콘텐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대본은 물론 별도 설정도 없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도로 위 자유로운 여정을 담아냈다. 배우 김다미는 '나 홀로 여행'의 로망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는 '탑기어 코리아'를 시즌1부터 담당했던 서승한 PD가 맡았다.
'지구에 무슨 129?'는 디스커버리 채널과 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채널 NQQ에서, '잠적'은 디스커버리 채널과 스카이티브이의 종합예능 채널 SKY에서 Seezn과 동시간에 방영된다.
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P-TF장(상무)은 "Seezn에서만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수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청자층이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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