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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라인, PC 모바일 모두 '네이버백신'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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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과 편의성 뛰어난 백신은 물론, 국민 보안인식 향상 위한 콘텐츠까지 제공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네이버와 라인에서 각각 별도 운영되던 백신이 통합된다.

네이버는 PC와 모바일에서 각각 별도의 브랜드로 운영되던 '네이버백신'과 '라인백신'을 '네이버백신' 브랜드명으로 통합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사진=네이버]

브랜드 통합에 맞춰 네이버백신은 업그레이드된 로고를 새로 적용했고, 국내 라인백신은 '네이버백신 모바일'로 바뀌었다. 단 일본, 미국, 스페인 등 해외 '라인 백신'은 기존 브랜드명을 그대로 유지한다.

네이버백신은 무료백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말 출시됐다. 네이버백신 모바일의 경우,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백신 엔진이 적용돼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평가기관인 '에이브이 테스트(AV-TEST)' 인증을 통과한 바 있다.

신변종 악성앱도 탐지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휴리스틱 탐지 기술'을 제공해 기존의 패턴 기반 탐지 대비 탁월한 검사 품질을 제공한다. 악성사이트 접속 시, 실시간으로 위험을 알려주는 '세이프 브라우징' 기능과 안전하지 않은 와이파이 사용 시 개인정보 노출과 피싱 위험을 알려줌으로써 악성코드와 개인정보 관련 위협으로부터 이용자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새롭게 통합된 네이버백신의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은 사용자 환경에 따라 다운로드 가능하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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