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인터파크투어가 2022년 설 연휴 해외 단거리 노선 전세기를 띄우는 펀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인터파크투어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오는 설 연휴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괌, 대만, 싱가포르, 푸꾸옥으로 떠날 수 있는 해외 주요 단거리 노선 전세기 펀딩을 진행한다.
크라우드펀딩은 소비자(서포터)가 구매를 원하는 상품의 펀딩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상품(리워드) 모집 인원 달성 시 최종 결제 후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구조다.
펀딩을 진행하는 항공권은 설 연휴 기간 공식적으로 해외 출국이 가능할 경우인 양국 간 자가격리 해지 시 이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노선별로 상이하며 70만원대부터 100만원 중반대까지다.
설 연휴 기간 자가격리 미 해제 시에는 국내 4~5성급 호텔 숙박권으로 전환하거나 펀딩금을 100% 반환 받을 수 있다. 이용 가능한 호텔은 신라호텔 서울, 그랜드하얏트 인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롯데리조트 부여, 엘도라도 리조트 등이다.
펀딩은 와디즈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이날 오후 5시에 오픈해 오는 6월 중 종료 예정이다. 모집인원 달성 시 펀딩 종료 후 4일간 매일 오후 5시마다 고객이 등록한 카드로 자동 결제된다.
이지연 인터파크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오는 설 연휴 해외로 떠나는 게 가능해질 경우를 대비해 항공권 펀딩을 진행한다"며 "항공권 가격이 상승하기 전에 저렴하게 사전 구매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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