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가전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을 세척, 살균해주는 '전자랜드 클린킹'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자랜드 클린킹을 이용해 에어컨과 냉장고를 청소한 고객 수는 직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8.1%, 17.6% 증가했다.
전자랜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질병 예방과 면역력 관리에 신경을 기울이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데 따른 결과라고 해석했다. 에어컨과 냉장고는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가전으로, 제대로 위생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호흡기 질환, 식중독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더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에어컨은 전자랜드 클린킹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품목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최근 생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소비자들에게 주기적인 가전제품 청소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클린킹 서비스로 간편하게 에어컨과 냉장고를 청소하고,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을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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