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하현용·김광국 등 원 소속팀 재계약 남자부 V리그 FA 시장 마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잔류가 대세.' 2021년도 남자부 V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 트랜드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021 남자부 FA 계약 결과를 3일 오후 발표했다. 협상 마감 시한인 이날 원 소속팀을 떠나 새로운 팀과 계약한 FA 선수는 단 한명도 없었다.

미들 블로커(센터) 전력 보강이 필요한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 베테랑 센터 하현용과 최석기는 원 소속팀 우리카드와 재계약했다.

우리카드 센터 하현용이 4일 열린 삼성화재와 원정 경기에서 개인 통산 3천 득점을 달성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우리카드 센터 하현용이 4일 열린 삼성화재와 원정 경기에서 개인 통산 3천 득점을 달성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하현용은 총액 3억2천만원, 최석기는 2억1천만원에 각각 사인했다. 또 다른 베테랑 선수인 김광국(세터)도 한국전력과1억 3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지난 2월 학교폭력 논란으로 잔여 시즌 출전을 하지 않은 아웃 사이드 히터(레프트) 송명근도 OK금융그룹과 3억원에 남는다. 송명근은 앞서 7억원에 재계약한 이민규(세터) 뒤를 이어 군 입대할 예정이다.

OK금융그룹은 송명근, 이민규 외에 내부 FA인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조재성과 리베로 부용찬을 모두 붙잡았다. 조재성은 2억, 부용찬은 1억5천만원에 각각 사인했다.

남자부 7개 팀 중 가장 많은 소속 선수가 FA 자격을 얻은 KB손해보험도 '집토끼'를 모두 잡았다. 황택의(세터)를 비롯해 김홍정, 구도현, 김재휘(이상 센터) 레프트 정동근도 모두 잔류했다.

현대캐피탈도 레프트 자원인 송준호와 이시우와 재계약했다. 이시우는 상무(국군체육부대)에 지원한 상황이다. 그는 최종 합격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로써 2021년도 남자부 FA 대상자 16명 중 유일하게 팀을 이적한 사례는 지난달(4월) 26일 삼성화재로 FA로 옮긴 리베로 백광현이 유일하다. 백광현은 2020-21시즌까지 대한항공에서 뛰었다.

한국전력 세터 김광국은 자신의 두 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한국전력 세터 김광국은 자신의 두 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하현용·김광국 등 원 소속팀 재계약 남자부 V리그 FA 시장 마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