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대항하는 토종 OTT의 전략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방송통신전파흥원(원장 정한근)은 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센터장 이성엽 교수)와 오는 6일 '방송미디어 법제도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ICT 산업발전을 위한 법제도 및 규제 합리화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산업 주요 현안에 대해 발표 및 토론한다.
OTT 이용이 전 연령층에서 확산되고 있지만 국내 OTT 산업 성장으로는 이어지지 못하면서 국내 OTT 강화를 위한 법‧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OTT 플랫폼의 콘텐츠 전략과 국내 사업자의 대응 현황을 살펴보고 국내 OTT 시장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KBS 공영미디어연구소의 유건식 소장이 발표하고 윤용 LG 헬로비전 사업협력실장과 최선영 연세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KCA는 이번 포럼 개최로 OTT의 합리적인 규제 방안과 산업 진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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