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미국 자동차 호출 서비스 업체 리프트가 자율주행 사업부문 '레벨5'를 토요타에 매각한다.
로이터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리프트는 자율주행 사업부분 레벨5를 5억5천만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
토요타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중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에 치중하여 자율주행차 경쟁에서 뒤쳐진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토요타의 자회사 우븐플래닛홀딩스는 이 사업부문을 흡수해 자율주행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타는 이번 인수로 레벨5의 핵심인력 300명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돼 그동안 부족했던 전문인력을 보강하여 자율주행차 개발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사업부문은 미국 실리콘밸리와 영국 런던에 거점을 두고 있어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교류가 용이할 것으로 추측된다.
리프트는 사업부문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기존 핵심 사업에 집중 투자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흑자 사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리프트는 이번 사업부 매각으로 앞으로 본업인 자동차 호출 서비스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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