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두산밥캣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콤팩트 휠로더 L85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다. 올해는 전세계 52개국에서 출품한 1만여 개 디자인 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9개 부문에 걸쳐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두산밥캣의 콤팩트 휠로더 L85는 제품 디자인 부문의 수송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 L85는 두산밥캣이 올해 신규 론칭한 제품으로 두산밥캣 체코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숙련도가 낮은 작업자들이 선호하는 콤팩트 휠로더 장비의 특성을 반영해 직관적인 설계와 운전자의 시야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L85를 디자인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소형 장비에서도 디자인 차별화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디자인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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