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지난 달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시행됨에 따라 고객 전담 카운슬러인 금융소비자 지킴이(금소지킴이)를 뽑고, 사회관계망서비스 디지털채널을 통한 금소법 금융교육 강화 등의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내부직원 대상으로 전 업무영역에 걸쳐 금소법 카운슬러인 금소지킴이 120명을 선임, 이를 통해 금소법 고객소통 강화와 더불어 각종 내부점검 등 운영 지원활동을 본격화한다.
또 사내외 다양한 채널에서 MZ세대들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소법 관련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에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확신제작소'를 통해 고객과 직원간의 대담형식으로 금소법을 쉽게 풀어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동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에서의 퍼나르기 이벤트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금융소비자보호법 안착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금소법 관련상품의 판매·접점채널에서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임직원 교육과 법적용 서식 관련 프로세스를 정비했다. 금융당국과 여신금융협회에서 제작된 안내문도 모든 회원에게 발송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금소법 시행에 따라 금융소비자보호가 모든 업무의 시작과 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사업영역에서 고객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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