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벤틀리모터스는 글로벌 누적 생산량이 20만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벤틀리모터스는 지난달 26일 20만 번째 생산 차량인 벤테이가 하이브리드와 함께 현존하는 벤틀리 모델 중 가장 오래된 모델인 EXP2를 같이 전시하며 벤틀리모터스의 최장수 동료들과 함께 이를 기념했다.
이번 누적 생산량 20만대 돌파는 벤틀리의 최근 주요 모델 라인업인 컨티넨탈 GT, 벤테이가가 지난 20년 간 벤틀리모터스의 면모를 변화시키면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20만 번째 생산 차량은 1세대 컨티넨탈 GT가 출시되던 해인 지난 2003년 이후로 생산된 15만5천582대 중 가장 최신 모델이라는 점이 주목할 점이다. 현재 벤틀리 본사인 크루 공장에서는 20년 전 한 달 동안 생산한 대수와 동일한 85대의 차량을 하루 만에 생산하고 있다.
벤틀리모터스는 설립년도인 1919년부터 2002년까지 총 4만4천418대의 차량의 생산했으며, 그 중 3만8천933대가 크루에서 생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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