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한국관광공사(KTO)가 데이터 연계 등 데이터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NIA(원장 문용식)는 2일 KTO(사장 안영배)와 데이터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N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데이터 댐에 수집·축적된 데이터를 쉽게 검색해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데이터 지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16개의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공공·민간이 생산한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유통하고 있다. KTO는 데이터 기반의 관광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통합 데이터 지도와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연계, 통합 데이터 지도를 통한 메타데이터 연계·공유, 데이터 분석 공모전 공동 개최, 기관 간 데이터 분야 상호 네트워크 구축·교류 등을 추진한다.
NIA는 통합 데이터 지도에 KTO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을 연계하고, 운영 중인 16개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과 함께 데이터가 개방·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문용식 NIA 원장은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과 통합 데이터 지도를 연계해 데이터 분석가와 개발자들이 데이터를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또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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