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경찰청 여성범죄수사대는 대전 중구 모 어린이집 원장 50대 A씨를 아동 학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B양은 해당 어린이집에서 약 두 달간 생활했으며 잠을 자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양이 숨을 쉬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B양에게서 학대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어린이집 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B양을 강제로 잠을 재우는 과정에서 학대한 정황을 발견했다.
경찰은 B양에 대한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A씨에 대해 학대치사 혐의 적용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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