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K-Shield, 케이쉴드)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KISA(원장 이원태)는 정보보호 분야 재직자의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내달 14일부터 케이쉴드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산업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3~4일), 케이쉴드 단기과정(2~5일), 케이쉴드 정규과정(10~12일) 등으로 구성된다. 또 실무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클라우드 보안 구축, 스피어피싱 공격·대응 실무 등 총 4개 과목이 신설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대상 범위를 대규모 기업까지 확대해 교육 구성원의 다양성을 높였다. 다만 관련 규정에 근거해 대규모 기업 재직자의 경우 자부담금으로 교육비의 20%가 발생한다는 게 KISA 측 설명이다. 본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KISA 사이버보안인재센터와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윤승한 KISA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은 "디지털경제 가속화로 전 산업 현장에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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