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1년 연임이 확정됐다.
우리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은행장 선임의 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권 행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 지난 4일 우리금융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권 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자추위는 권 행장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조직 안정과 내실을 기하고 있는 점 ▲고객 관점의 디지털·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는 등의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당시 자추위는 "작년의 경영성과가 부진한 상황 하에서 올해의 경영성과 회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권광석 은행장의 임기를 1년 더 연장하여 경영성과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종후보로 추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선 노성태·박상용·박수만 후보의 사외이사 선임의 건, 정찬형·김준호 사외이사의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도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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