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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2023년까지 제로금리 유지…물가상승 연내 2%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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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우려 차단책…디즈니랜드 4월말 재오픈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미국연방준비이사회(Fed, 연준)는 2023년말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 접종과 추가 구제책 추진으로 미국 경기가 다시 회복되면서 올해 안에 물가 상승률이 2%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연준은 17일(현지시간) 경기 회복후에도 당분간 제로금리 기조를 그대로 고수해 인플레이션 우려를 차단할 예정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뉴시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뉴시스]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제로금리 정책의 유지를 결정해 단기 금리 지표인 FF 금리가 0~0.25% 수준에 머물러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적완화 정책도 유지할 방침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백신 접종과 재정 투입으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고용자수는 위기 직전에 비해 950만명이나 여전히 적은편"이라며 장기적 금리 완화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올해 물가 상승률이 2%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 "일시적인 것으로 정책 목표 달성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 회복 전망과 신규 확진자수 감소에 따라 일부 사업장들은 영업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 월트디즈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2곳의 디즈니랜드 테마파크를 오는 4월 30일 재오픈할 계획이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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