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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LG전자와 '스마트홈' 구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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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 입주민 전용 앱 'GS SPACE' 통해 LG전자 IoT 가전제품 제어

'GS SPACE'를 통한 LG전자 IoT 전자제품 제어 서비스 개념도. [사진=GS건설]
'GS SPACE'를 통한 LG전자 IoT 전자제품 제어 서비스 개념도. [사진=GS건설]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이 자이(Xi) 입주민에게 스마트폰으로 LG전자 IoT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GS건설은 LG전자와 지난달 '자이 AI 플랫폼'과 'LG ThinQ'를 연동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이 아파트 전용 스마트홈 앱 'GS SPACE'를 통해 세대 내에서 사용 중인 LG전자의 다양한 IoT 제품군에 대해 기기의 상태를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로부터 제공받은 ThinQ 연동 기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 6월부터 입주민에게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국내 모든 통신사와 연동할 수 있는 자이 AI 플랫폼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스마트홈 기술을 자이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다.

자이AI 플랫폼을 개발한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입주한 자이 아파트 약 5만여 세대에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입주 예정인 2만5천여 세대는 물론 2018년에 입주했던 2만여 세대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자이AI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더 많은 자이 입주민들이 세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 서비스 또한 누릴 수 있게 된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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