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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美IIHS 'TSP+' 최다 모델 선정…'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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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모델부터 플래그십 모델까지…총 9종 모델 수상

볼보자동차가 미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가 미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볼보자동차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단일 브랜드 최다 모델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오르며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2021년 발표 결과에서 볼보자동차는 XC90 및 XC60 플러그인 하이브리브(PHEV)를 비롯한 총 9개 차종이 최고의 모델에 수여되는 TSP+에 선정됐다. 이는 전방 충돌 경고 및 비상 자동 제동 시스템, 보행자 및 자전거 충돌 방지 기술 등이 결합된 첨단 표준 안전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결과다. 특히 볼보자동차는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철학에 따라 모든 모델에 첨단 안전 기술을 표준으로 탑재하고 있다.

앤더스 구스타프손 볼보자동차 USA 최고경영자(CEO)는 "안전은 브랜드가 설립된 1927년부터 우리의 비즈니스 핵심으로 자리해왔다"며 "권위 있는 기관들을 통해 이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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