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클루커스가 데이터독과 클라우드 기반 통합 모니터링 환경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
클루커스는 9일 데이터독과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데이터독은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혹은 혼합된 IT환경에 적합한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로그뿐 아니라 네트워크·보안 영역에 대한 모니터링과 장애 및 운영 리스크를 관리해준다.
또 최근 데이터독은 MS 애저 데이터센터로 서비스를 확장, 애저와 데이터독을 동시에 사용하는 고객들은 네트워크 비용 감소, 싱글사인온(SSO) 및 비용 통합 등 혜택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양사 파트너십으로 클루커스는 매니지드 서비스에 데이터독의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합 패키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효율적인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보장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데이터독과 전방위적 시장 공략을 위해 공동 마케팅과 영업 활동 등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양사 기술 시너지로 강력한 통합 클라우드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길을 제공하는 '네비게이터'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니즈 톨탑 데이터독 월드와이드 채널 부사장은 "양사가 MSP 사업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시작하려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클루커스는 MS 애저 글로벌 기술 등급인 '애저 엑스퍼트 MSP'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SK그룹과 한화 솔루션 등의 대규모 기업과 게임, 스타트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 사례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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