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차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인선은 외부 공모로 진행된다.
협회는 지난달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업계를 잘 이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분을 공모(추천 포함)를 통해 선임'키로 결정한 바 있다.
3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제 12대 회장을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공모 기간은 이달 4일 오전 9시 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8일간이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후보자 대상은 공모와 추천(협회 이사 3인 이상 추천)을 모두 포함하며, 추천후보는 서류전형을 거치지 않은 대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위해 공모 지원자와 동일하게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협회는 SO, PP 이사와 외부위원 등 총 5명으로 회장추천위원회를 구성키로 했으며, 추천위가 서류와 면접 심사를 진행한 뒤 3배수 이내 후보자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회장은 이달 말 이사회 선임 절차를 거쳐 총회에서 추인,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케이블 업계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현장성을 갖춘 분 등 많은 전문가들이 오시기를 기대한다"면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업계에 필요한 분이 누구인지를 추천위, 이사회, 총회에서 살펴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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