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작년 영업익 2조7천억원…전년比 66%↑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소프트웨어 기업 VM웨어는 작년 영업이익이 24억 달러(한화 약 2조7천억원)를 기록, 전년대비 6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총 매출액은 9% 오른 118억 달러(약 13조2천억원)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구독형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38% 증가한 26억 달러(약 2조9천억원)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의 경우 33억 달러(약 3조7천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인 로위 VM웨어 최고경영자(CEO) 직무대행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많은 고객이 디지털 기반 구축 시 당사 기술·솔루션을 선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독형 및 SaaS 사업을 지속 확장해 고객에게 더욱 넓은 선택 폭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