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여기어때의 후기 정책 개편 후 고품질 후기가 증가하고 있다.
여기어때는 모텔 부문에서 100자 이상의 후기 비중이 월 기준 35.8%포인트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 7~8월 전체 후기 중 월평균 6.2%를 차지했던 100자 이상의 후기가 12월에는 42.0%까지 급증한 것이다. 50~99자의 후기 비중은 15.1%에서 49.0%까지 늘었다.
호텔과 리조트, 펜션, 게스트하우스, 캠핑 사이트 방문 이용자도 경험을 적극 공유했다. 같은 기간 100자 이상의 후기 비율은 32.1%에서 45.7%로 늘었고, 50~99자 후기는 7.9%포인트 뛴 60.6%를 기록했다. 또 후기 10건 중 4.2건은 이용 사진이 포함됐다.
앞서 여기어때는 지난해 11월 후기 작성 고객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후기 정책을 개편한 바 있다.
더불어 여기어때는 '잘 쓴 후기'를 선정하는 온라인 콘테스트도 연다. 오는 28일까지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 응모되며 ▲프로후기어상(50만 포인트, 1명) ▲리얼리티상(30만 포인트, 1명) ▲포토그래퍼상(10만 포인트, 1명) ▲숙소홀릭상(10만 포인트, 1명) 등 총 4개상을 수여한다.
여기어때 측은 "고품질의 이용 후기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숙소의 정보를 전달하고, 숙소 제휴점에게는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하게 만드는 선순환의 계기를 만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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