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지난해 한국 모바일 퍼블리셔(배급사) 중 ▲매출 ▲다운로드 부문 상위 10위권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하이퍼커넥트는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가 발표한 '2021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TPA 2021)'에서 한국 퍼블리셔 중 매출 기준으로 6위, 다운로드 수 기준 10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매출과 다운로드 기준 모두 10위 안에 포함된 국내 기업은 하이퍼커넥트와 네이버, 카카오, 넷마블 등 4개 기업 뿐이다. 스타트업 중에선 하이퍼커넥트가 유일하다.
하이퍼커넥트의 대표 서비스는 글로벌 영상 메신저 '아자르'다. 세계 230개국에서 19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아자르는 글로벌 이용자 비중이 99%에 달한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앱스토어 소셜 네트워크 기준 세계 60개국에서 매출 톱10에 올랐다.
김정훈 하이퍼커넥트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해외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퍼블리셔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셜 트렌드에 발맞춰 세계 이용자들을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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