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가 연매출 1천억원 이상 벤처 기업 중 1인당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게임사로 나타났다.
27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0 벤처천억기업 조사'의 매출상위 100개사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63개 기업을 분석한 자료에서 엔씨소프트(4위, 8천641만원), 펄어비스(10위, 7천281만원)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전체 조사대상 기업의 1인당 평균 급여는 5천966만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게임업계 '빅3' 중 한 곳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사로, 지난해 연매출만 2조원을 돌파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흥행 성과를 일궈내고 있는 게임사다.
한편 해당 지표에서 남성 연봉으로는 엔씨소프트가 9천718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여성 연봉의 경우 엔씨소프트(6천338만원)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6천100만원), 컴투스(5천320만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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