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현대로템이 강세다. 정부가 KTX 사업에 2025년까지 7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4.07%(800원) 오른 2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인 'KTX-이음'(EMU-260)을 시승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뉴딜로 안전하고 스마트한 교통혁신 국가로 거듭날 것"이라며 "철도, 도로, 공항, 항만을 디지털화하고, 전국의 모든 선로에 사물인터넷 센서와 LTE-R을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U-260(Electric Multiple Unit) 열차는 세계에서 4번째로 고속철도 기술 자립화에 성공한 우리나라가 개발한 최초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다. 최고속도가 시속 260km에 이른다. 5일부터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노선에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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