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은 부사장 2명 등 총 15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인사를 29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사업부문장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언택트' 확산 등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아 총괄 부사장이 됐다. 박미영 경영지원실장은 경영지원본부장 전무로 승진했다.
방역 마스크, 코로나 중화항체 진단 키트 등 신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사업본부장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권일균 구매본부장과 조용복 사업전략실장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이밖에 노재영 한컴텔라딘 이사, 이재승 한컴컨버전스 이사 등도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한컴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발탁해 그룹의 미래 성장성과 신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보다 효과적인 신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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