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주도하는 클라우드 원팀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글과컴퓨터가 합류한다.
KT(사장 구현모)는 '클라우드 원팀'에 한글과컴퓨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합류해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이미희 KT 클라우드/DX사업본부장(상무), 신현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석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사업본부장(전무)가 비대면 진행했다.
클라우드 원팀은 ▲ECO상생 지원단과 ▲산업 혁신분과 ▲솔루션 혁신분과 ▲R&D 혁신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경기와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ECO상생 지원단에, 한글과컴퓨터는 솔루션 분과로 합류하게 된다.
참여 기업과 기관들은 클라우드 원팀에서 함께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우선 발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경제성, 안정성을 갖춘 토종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참여기관들은 연구개발(R&D), 핵심 기술 개발, 선도적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발굴해 수행할 예정이다.
이미희 본부장은 "클라우드 원팀에 새롭게 합류하는 3개 기관에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건넨다"며, "KT는 클라우드 원팀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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