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기정통부가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제품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자체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혁신적인 ICT 제품‧서비스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22일부터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 등 정보통신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 또는 서비스 아이디어를 중점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아이디어는 실제 기술개발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ICT 기반 개방형 혁신제품‧서비스 개발’사업의 후보과제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주거, 이동, 교육, 음식 등 국민생활의 편리성 제고, 자연재해 예방, 대응 등 공공안전, 생산성 향상, 품질제고 등 생산효율화의 3개 분야에 대해 모집한다. 국내 거주하는 개인이나 단체(법인) 누구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산업계‧학계‧연구계에 종사하는 전문가 평가와 일반 국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합산한 심사를 거쳐 대상·금상·은상 각 1점, 동상 2점, 장려상 5점 등 총 10점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대상은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금상부터 장려상까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한다.
접수는 내년 1월 20일까지다. 정보통기획평가원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공고문과 응모양식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뉴딜의 실현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장․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ICT 제품과 서비스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 생활 편의 및 공공 안전을 제고하고 침체된 산업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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