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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넷' 윤곽...하나로-데이콤 영향 '극과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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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넷 인수에 관한 윤곽이 드러나면서 두루넷 인수에 따른 효과와 인수 실패로 인한 파장이 관심을 끌고 있다.

증권업계는 두루넷 인수 결과에 따라 하나로와 데이콤에 미치는 '두루넷 효과' 또는 쇼크가 적잖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장 하나로의 두루넷 인수가 유력시 된다는 소식에 양사 주가는 9% 상승과 하락이라는 극단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하나로텔레콤이 두루넷을 인수할 경우 그 효과는 초고속인터넷시장에서 KT와의 경쟁완화, 가입자 기반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시현, 통합서비스 등 매출기반 확대, M&A 가능성 제고 등으로 요약된다.

일단 하나로가 두루넷을 인수할 경우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는 약 405만명으로 증가, 점유율도 기존 23.7%에서 34.6%로 높아져 KT-하나로의 양강체제가 구축된다는 점 때문. 이는 성숙단계에 진입한 시장경쟁의 안정화란 부수효과도 기대되는 대목.

아울러 가입자 기반 확대는 광고비, 설비투자 및 망 임대료 등 비용대비 효율성을 제고시킨다는 점에서 규모의 경제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두루넷 가입자대상 VOIP 등 다양한 통합서비스와 부가서비스 제공은 매출기반 확대는 물론 고질적인 문제였던 가입자 해지율을 낮추는데도 효과가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그만큼 유선기반이 필요한 경쟁업체에게는 매력적인 M&A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뜻도 된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최남곤연구위원은 "규모의 경제효과로 하나로-두루넷 합병 회사의 비용 절감 효과는 약 200억~3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545만명에 달하는 유선가입자 기반은 향후 전개될 컨버전스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 기반이 되는 것은 물론 M&A 대상으로서의 매력도 높아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나로와 두루넷은 합병 후 EBITDA 규모역시 2006년 6천964억원(단독)에서 합병후 7천968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두루넷의 인수효과가 큰 만큼 데이콤이 최종적으로 두루넷 인수에 실패할 경우 파장 역시 우려된다. 데이콤은 두루넷 인수 실패시 컨버전스 상품 출시 차질은 물론 이로인해 가속화될 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소매 시장 진출 역시 유통망 확충, 인력정비 등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 시장경쟁에서 실기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다.

한편 하나로의 두루넷 인수가 확정될 경우 주가는 4천400원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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