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카카오게임즈는 2017년 12월 처음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가족 친화 제도 실행 및 가족 친화 경영 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 개인 혹은 가족에게 ‘저녁과 여유가 있는 문화’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놀금'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놀금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전사적 차원에서 전 직원이 함께 휴일을 즐기는 것으로, 2018년 7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유연한 점심 시간 활용을 위해 점심 시간을 1시간 반으로 늘리고 직원들이 취미, 운동 등 자기계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신한 직원들 위한 '출산 축하 선물'과 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위한 '입학 축하 선물',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직장 어린이집' 외에도 임직원 및 직계가족, 배우자 부모까지 가입 가능한 '단체상해보험' 등 임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케어를 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임직원이 임직원 스스로가 회사 생활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고민하고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점에 맞는 최적의 복지 혜택을 제공해 일과 생활의 균형 보장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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