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파수는 최근 두 달간 공공·금융·기업을 비롯해 병원시설 등 20여곳의 데이터 보안 고도화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기존 문서보안(DRM)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DRM'을 새 버전으로 바꾸는 작업을 수반한다. 최신 버전인 엔터프라이즈 DRM 버전5는 이동식기억장치(USB), 메신저, 메일 등을 통해 유입되는 문서들을 실시간으로 암호화한다. 관리자가 일괄적으로 암호화를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파수 관계자는 "이전 버전인 엔터프라이즈 DRM 버전4는 이달 부로 서비스를 종료(EOS)한다"며 "운영체제(OS)·애플리케이션 버전이 업그레이드된 경우에는 사용에 제한이 발생할 수 있어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파수 조규곤 대표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기업·기관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보안 솔루션의 정기적인 업그레이드는 필수"며 "파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문서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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