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롯데건설, 시스템 서포트 무선 하중 모니터링 기술 공동개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시공·철거 상황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

 [롯데건설]
[롯데건설]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롯데건설은 재단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빌드잇과 함께 '시스템 서포트 하중 모니터링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콘크리트 타설 전 지지대 역할을 하는 골조 구조물인 시스템 서포트의 하중을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 하중 계측 센서(로드셀)를 이용해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하중 계측 센서(로드셀)는 유선으로만 계측이 가능하고 그 단가가 높아 가설재에 활용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기술은 무선으로 작동이 가능하고 시공 및 철거 상황에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무선 하중 계측 센서는 시스템 서포트 철거 후에 재사용이 가능하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 기술은 현재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소화지구) 공사 현장에 적용 중"이라며 "콘크리트 타설 공정의 안전관리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획기적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건설현장에서 널리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롯데건설은 이 기술을 발전시켜 여러 층에 걸친 시스템 서포트와 층고가 높은 외부 시스템 비계 하부에도 설치하여 원격으로 안전 관리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롯데건설, 시스템 서포트 무선 하중 모니터링 기술 공동개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