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넷플릭스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편집 기술을 공유했다.
넷플리스는 국내 창작자를 대상으로 '미래를 위한 편집기술' 웨비나를 진행핬다고 14일 발표했다.
총 70여명의 국내 편집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국 헐리우드 전문가들과 함께 편집 산업 발전 방향과 효율적인 편집 과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넷플릭스의 수석 미디어 시스템 엔지니어 제니퍼 제이단과 에드워드 리우, 넷플릭스 프로덕션 워크플로우 전문가 데이비드 홀 등 넷플릭스의 편집, 프로덕션 기술 전문가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후반 작업 기술을 공유했다.
다수의 편집자가 동시에 편집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 쉐어링' 기능부터 효율적인 후반 공정과 새로운 기능 활용이 가능한 편집 툴을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언택트 편집 워크플로우까지 후반 작업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설명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후반 작업은 콘텐츠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인 만큼, 국내 창작 생태계와 전문성 및 노하우를 정기적으로 나누며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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