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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프리미엄 헤드폰 '에어팟 맥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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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 내장 오버이어 헤드폰…12월 15일 공급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오버이어형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를 선보였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8일 프리미엄 헤드폰 에어팟 맥스를 공개했다. 에어팟 맥스는 12월 15일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가격은 549달러로 아이폰과 아이패드 기본형 모델보다 비싸다. 다른 고급 헤드폰 가격도 뛰어넘는 판매가격으로 보스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700의 340달러를 웃들고 있다.

에어팟 맥스 배터리는 최대 2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견고하고 고음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헤드폰은 9개의 마이크를 지내고 있어 외부의 잡음을 제거해 깨끗하고 선명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이 프리미엄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를 선보였다 [애플]
애플이 프리미엄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를 선보였다 [애플]

애플은 2016년에 무선 이어폰 에어팟을 선보이며 음향 기기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2019년 출시됐던 고급형 에어팟 프로는 내장된 마이크로 주변에 소리를 감지하여 잡음을 제거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인기를 끌었다.

애플은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35% 안팎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애플이 이번에 처음 출시한 프리미엄 버전 헤드폰 에어팟 맥스는 좌우 본체에 각각 4개의 마이크를 내장하여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한층 개선했다.

쿠션 민감도 등에 맞춰 음악을 조정할 수 있고 센서로 머리쪽 방향을 감지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애플은 이날부터 온라인 매장에서 주문을 받고 15일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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