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김준호 PD가 게임 전문 영상 제작자나 e스포츠 방송업계에 진출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강연을 펼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12일 서울 마포구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오는 김준호 PD가 참여하는 올해 마지막 'e-토크쇼'를 진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10번째 e-토크쇼의 주인공 김준호 PD는 2009년부터 온게임넷(現 OGN) PD로 시작해, 여러 e스포츠 리그와 게임 프로그램을 만든 게임 전문 방송 제작자다. 켠김에 왕까지, 대한민국 게임대상,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WCG 2020 등을 연출했으며 현재는 클립팩토리라는 영상제작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준호 PD는 이번 e-토크쇼를 통해 게임 전문 PD가 된 계기와 게임 PD로서 필요한 소양, 보람된 점과 힘든 점 등 다양한 직업적 경험을 풀어낼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8일부터 수도권 지역에 발령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일 자정까지 질문을 보내면 Q&A 시간에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협회 유튜브, 아프리카TV, 트위치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e스포츠협회는 올해 헌액식을 이달 말 진행한다. 헌액식은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현역 선수들을 기록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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