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통합된 법인으로 12월 1일 새롭게 출범한다.
크래프톤은 펍지주식회사, 펍지랩스, 펍지웍스를 흡수합병한다. 독립스튜디오의 변화도 생겼다. 피닉스와 딜루젼스튜디오가 합쳐져 라이징윙스가 됐다.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는 ▲PUBG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 ▲라이징윙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까지 총 4개다.
PUBG 스튜디오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차기작 개발과 e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블루홀스튜디오는 '테라(TERA)', '엘리온(ELYON)' 등의 PC MMORPG 제작을 맡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은 엘리온은 12월 10일 한국 출시 예정이다.
라이징윙스는 캐주얼, 미드코어 중심의 모바일 게임 제작 스튜디오이다. '골프킹: 월드투어'와 '미니골프킹' 등의 글로벌 서비스를 계속해 나가는 한편 전략, 아케이드, 아웃도어 스포츠 장르의 신작을 2021년 상반기부터 출시할 계획이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도 배틀그라운드의 오리지널 세계관을 활용한 새로운 게임을 개발 중이다.
회사 측은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들은 자체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장르에서 제작 능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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