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클라우드브릭은 기존 API 형태로 제공하던 위협 IP 차단 기능을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로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상황으로 웹 서비스 의존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이버 위협 또한 급증하고 있다. 특히 대용량 위협 IP 대응이 최근 보안의 접전지로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회사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엔진을 통해 위협 데이터를 자동으로 탐지·분석·검증하고, 매일 위협 IP 목록을 갱신하는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석된 데이터는 클라우드 서비스 뿐 아니라 블록체인에도 저장·관리되는데, 이는 블록체인으로 저장된 위협 데이터를 서비스화한 첫 사례라는 설명이다.
정태준 클라우드브릭 대표는 "팬데믹 상황 돌파와 디지털 전환 등 불가피한 도전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보안이 필수"라며 "기존의 단순한 수동 차단 방식과는 차별화된 자동 차단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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