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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30일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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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장·하남공장 등 대상…주간조에 한해 휴업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근무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일부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광주공장은 전날 사업장 내 감염자가 4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방역과 역학조사 확대 실시 등을 위해 이날 오전 일부 공장 주간조에 한해 휴업을 한다고 밝혔다.

대상 공장은 2공장 및 하남 버스특수공장 등이다. 봉고 트럭 등을 생산하는 3공장은 정상 가동한다.

앞서 기아차 광주공장 생산직 A씨(광주686번)가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2공장 근무자인 A씨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광주676번(서구 대형마트 직원)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A씨와 최근 식사 모임을 한 직원 3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기아차 광주공장 내 감염자는 총 4명으로 늘어났다.

방역 당국은 A씨가 일하는 작업장에 대한 소독을 마치고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6시간 이후 사업장 가동을 정상화 할 예정이었지만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일부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기아차는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에 따라 공장 가동 중단을 더 이어갈지 방역 당국 등과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 1공장은 셀토스와 쏘울, 2공장은 스포티지, 쏘울, 3공장은 봉고 트럭, 하남공장에서는 대형버스와 군수용 트럭 등을 생산하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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