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제44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4차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한컴은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PC-모바일-웹' 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풀오피스 라인업 구축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컴의 웹오피스 기술은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글로벌 기업용(B2B) 서비스인 '워크독스'에 탑재돼 미국, 일본, 호주 등 9개국에서 이용하고 있다. 국내에선 네이버 '웨일브라우저'와 NHN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 등에 공급되고 있다.
또한, 한컴은 신사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콜센터 '한컴 AI 체크 25'를 개발해 전국 주요 지자체에 공급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컴 관계자는 "비대면·원격근무와 같이 변화된 환경에 맞는 생산성 SW 공급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들을 융·복합한 솔루션들을 통해서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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