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옵티머스 핵심 로비스트 구속…"도주‧증거인멸 우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뉴시스]
[뉴시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태균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신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 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와 수사의 경과, 범죄의 중대성 등에 비추어 피의자가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된다"고 밝혔다.

신씨는 전날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을 때 혐의를 인정하는지 여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정·관계를 대상으로 로비를 한 의혹을 받는 핵심 로비스트는 신씨 등 모두 3명이며, 이들은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에게 금융감독원 전 직원 주모씨를 소개하고 금감원 조사를 무마하는 대가로 2천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해덕파워웨이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등과 관련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이익을 얻고 사기‧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옵티머스 사태 핵심 로비스트 중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잠적했던 로비스트 기모씨에 대해서는 지난 13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옵티머스 핵심 로비스트 구속…"도주‧증거인멸 우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