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앞으로 애플이 내놓을 스마트링은 애플글래스나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조작하는 액세서리로 활용될 전망이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미국특허청에 확장형 링단말기라는 이름으로 스마트링을 특허출원했으며 이 제품이 향후 나올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 스마트링은 애플글래스 등의 부품과 각종 센서로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토대로 스마트링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애플은 당초 스마트링을 웨어러블 기기 외에 아이폰을 포함한 다양한 모바일 기기까지 제어할 수 있는 액세서리로 만들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특허자료에 따르면 애플이 스마트링을 애플글래스같은 웨어러블 기기 전용 액세서리로 용도를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웨어러블 기기는 고글이나 헤드셋, 헬맷 등의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고 있어 애플이 스마트링을 상품화하면 애플 웨어러블 기기 사용자들이 이 상품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점쳐졌다.
애플은 애플글래스를 빠르면 2021년 1분기에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스마트링도 비슷한 시기에 상품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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